새부대교회
김치훈 목사 간증 연재중

호흡기도의 발견, 유레카~

2025년 4월 17일 · 김치훈


중등부 1년차 아이들은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하면 잘했다. 

온 힘을 다해서 배에서 부터 끌어올려서 부르짖어 기도하면 어느 어른들 못지 않게 큰 통성기도를 했다. 

2년차때도 부르짖어 기도를 잘했다. 

 

그런데 갈수록 아이들이 예배를 드리면 굼벵이들 몇십마리 앉아있는 것처럼

도무지 고개를 들 생각을 하지 않고, 고개를 쳐막고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그 꼴을 보기가 참 힘들었다. 기도하라고 하면 말을 먹는 아이들이었다. 

수줍음이 많을 때기도 하지만, 기도를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알 수가 없는 그런 소리를 내면서

굼벵이 기어가듯이 영적인 생활을 하는 이 아이들을 보면서 소망을 잃어갔다. 

이래가지고 성령을 받겠나???

참 사역에 회의가 들게 하는 이들.. 어쩌면 좋을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부르짖지 않은 이들은 어떻게 성령을 받습니까?

답답한 마음에 주님께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지혜를 주셨다. 

 

호흡하게 하라는 것이었다. 

어디선가 호흡하는 기도를 들은 적은 있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그런데 주님께서 아이들은 호흡하게 하고 기도는 네가 해라. 

라는 생각을 주셨다. 

 

아이들이 부르짖는 것이 안되니. 그들은 호흡기도를 하게 하고

나는 선포하면서 기도를 했다. 그대로 마음을 열고 내가 선포하는대로 

믿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효과가 있었다. 그들은 부르짖지 않았지만, 불을 받았다. 

그들은 부르짖지 않았지만 성령으로 치유를 받고 주님앞에 눈물을 흘리고 회개했다. 

 

놀라운 발견이었다. 유레카~~

이렇게 하면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받게 할 수 있겠구나!!!

강력한 확신이 들었다. 

 

그 때는 중등부사역뿐만 아니라 교구도 맡아서 사역하는 전임전도사 시기였기 때문에

심방을 갈땝마다 성령을 받게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것이 곧 부흥이 아니겠는가

성령의 집단적인 부어주심을 곧 부흥이라고 한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부흥의 정의인데 

나도 여기에 동의한다. 성령의 부어주심. 성령의 세례. 이 일이 어느 한 개인이 아니라

일정한 시기에 집단적으로 부어주시는 은혜가 곧 부흥이다. 

 

나는 이 방법이 부흥을 불러올 것이라고 여겼다. 

하루에 심방을 2-3가정은 가고 많은 경우는 4-5가정도 간다. 가는 곳마다 성령의 불을 받게 하자는 것이 목적이었다. 

 

정말로 가는 곳마다 호흡기도를 알려주고 성령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역을 해주었다. 

한번은 80세 가까이 드신 명예집사님께서 심방을 요청하셔서 방문했다. 

그 분은 한국말도 더듬더듬하시는 분이셨다. 나이가 많이 드셔서 힘이 없으시니까 당연한 일이었는데 

놀랍게도, 그 분은 방언을 받고 싶어하셨다. 

나는 믿음이 가지 않았다. 한국말도 힘이 없어서 더듬더듬하시는데 방언을 받으면 말이 빨라지는데

방언을 어떻게 하시지? 솔직히 나는 마음에 믿음이 생기지 않았는데 

성경의 말씀에 성령이 임하실 때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보고 아비들은 꿈을 꾸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성령의 역사는 세대를 제한하지 않는다. 나이드신 분들은 꿈만 꿔야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세대에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는 말씀이다. 그 말씀을 의지해서 그럼 같이 기도하자고 했다. 

그리고 호흡기도를 시키고 옆에서 심방팀과 함께 성령을 받도록 기도해드렸다. 

그러자 정말 놀라우신 하나님. 

나는 믿음이 없었지만, 받고자 하는 분의 믿음이 간절하니, 

성령께서 임하셨다. 80세 드신 명예집사님이 방언을 하셨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방언할 때는 말이 빨랐다. 

오호 역시 방언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말이다. 그 분의 힘으로는 그렇게 말을 빨리하실 수 있는 체력이 없다. 

그런데 성령께서 방언을 하실 때 온 몸에 힘을 주시는 모양이다. 그 분은 방언을 받으셨다. 

 

또 한 심방에서는 새가족인데 교회를 뜨문뜨문 나오셔서 방문했다. 

그리고 곧바로 호흡기도를 하게 하고, 사역을 했는데 모두가 놀라운 상황이 생겼다. 

토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검정비닐이 부족할 정도였다. 드신 것도 많았는지 엄청나게 많은 위에 저장된 음식물이 쏟아져나왔다.

서로 적잖이 당황했다. 함께 했던 심방팀이 민망하지 않도록 속히 치우긴 했지만, 토를 한 당사자는 참 민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둠의 영이 떠나가고 성령께서 임하셨고 그 분도 예배를 빠지지 않고 주님을 사모함으로 주를 잘 섬겼다. 

 

또 기억나는 것은 자녀가 생기지 않은 가정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여집사님이 취미생활이 아주 많았다. 

나이는 들고, 돈은 있고, 자녀가 없으니까 부부가 거의 취미부자들이었다. 이것저것 하는게 아주많았다. 

그 중에서 요가학원을 다니고 있었나 보다. 그 내용을 모른 채. 사역을 했다. 

호흡기도를 시키고 성령으로 호흡하게 했는데 곧 바로 반응이 나타났다. 어둠의 영이 드러난 것이다. 

온 몸이 굳어지기 시작했는데, 양손가락이 뻗뻗하게 굳어졌다. 그러면서 요가할 때 중지와 엄지를 붙이는 그 손동작으로 굳어지는 것이 아닌가

양손이 그렇게 굳어졌다. 인도에서 수양하는 이들이 보통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손을 무릎에 얹고 만드는 손동작말이다. 

그 때 알았다. 요가의 영이 있구나. 그 요가의 동작이 사단을 부르는 모양세이기도 하겠구나. 

그리고 뻗뻗히 굳었던 몸이 풀릴 때까지 축사를 했고, 다시 몸이 부드러워지고 그 집사님이 깨어나자. 

요가를 다니시냐고 물었더니 3개월되었다고 했다. 요가할 때, 운동만 하지 않고, 주변의 기를 흡수하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 때도 호흡기도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처음에 내가 가르쳐 줄 때 요가학원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단다. 

 

호홉기도는 방법이다. 영을 접하는 방법 그래서 악한 영을 접할 때도 호흡기도와 비슷한 방법으로 한다. 

그래서 마음에 예수님을 사모하고 성령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해야한다.곧 회개를 해야한다. 

자기 욕심으로 바라는 것을 호흡하면 안된다. 오직 예수님의 주인되심 성령님을 사모함으로 호흡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선포하는 기도를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아니면 자기 생각과 욕심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도는 놀라운 사역이었다. 

이것을 알려주고 심방사역을 하니 가는 곧마다 성령의 역사로 풍성했다. 

귀신이 쫓겨나고 예언이 임하고 방언이 임하고 성령의 불을 받고, 다양한 성령의 역사가 가는 곳마다 일어났다. 

부흥이었다. 그래 부흥의 일꾼으로 쓰임받고 있었다. 할렐루야